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 녹화에는 ‘어서 와 해투는 처음이지’ 특집으로 아비가일, 샘 오취리, 한현민, 그룹 세븐틴의 버논과 스잘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특히 이날 ‘해피투게더 3’ 녹화에서 샘 오취리가 과거 ‘썸’을 탔다고 밝힌 아비가일과 함께 출연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화제가 됐다.
샘 오취리는 지난 3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비가일과 썸이 있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잘 안됐다. 아비가일은 아름답다. 아름답고 목소리도 예쁘다”라며 아비가일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아비가일은 이날 해투 녹화에서 샘 오취리가 지난 ‘라디오스타’ 방송을 통해 자신을 향한 호감을 밝힌 것에 대해 “주변 사람들이 조금 있으면 오취리가 가나 대통령이 될 건데 지금이라도 잘해봐라”고 말했다며 이에 아비가일은 “저 가나 영부인 될 뻔했다”고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
아울러 아비가일은 “오취리가 계속해서 저한테 대시를 하다가 갑자기 뚝 끊어졌다. 밀당이다 밀당”이라며 “들이대기만 하지 뭘 하자는 말이 없었다”고 말하며 샘 오취리와의 썸에 대해 언급했다.
이런 두 사람의 이야기는 오는 5일 밤 11시 10분 KBS2 ‘해피투게더3’를 통해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