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봄에 유행하는 전염병 5가지!
봄철! 전염병에 주의하세요
양연주 기자 | 입력 : 2018/04/08 [21:03]
[뉴스쉐어=양연주기자]봄에 유행하는 전염병 5가지! 봄철! 전염병에 주의하세요.
나들이하기 좋은 봄철. 하지만 여러 가지 전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계절이기도 한데요. 전염병이 무서워 꽃구경을 포기할 수 없다구요. 그렇다면 전염병 물리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홍역 홍역은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울긋불긋한 발진이 특징입니다. 감염 후 처음 3~5일 간은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이 있고 귀 뒤에서부터 몸 곳곳으로 발진이 퍼집니다. 발진은 2~3일째 증상이 가장 심해지고 회복기에 들어서면 발진은 가라앉으며 7~10일이면 없어집니다. 예방법 ) 홍역 환자와 접촉한 감수성자는 접촉 후 72시간 이내에 예방접종을 받으면 홍역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유행성이하선염 소위 ‘볼거리’라고 불리는 유행성이하선염은 바이러스에 의해 턱 밑에 있는 침샘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2~3주의 잠복기를 거쳐 열이 오르며, 토하거나 머리가 아픈 증상이 먼저 나타납니다. 1~2일 후 한쪽 귀 밑 턱 부분이 붓기 시작해 통증이 있으며, 2~3일 후에는 다른 쪽 귀 밑도 같이 부어오릅니다. 대부분 일주일 정도 증상이 지속되다 합병증 없이 완쾌됩니다. 예방법) MMR백신9홍역-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풍진 혼합백신)을 접종하면 예방이 가능합니다. 수두 수두는 환자와 직접 접촉을 통해 전염이 됩니다. 수두는 미열로 시작해 피부 발진이 온몸으로 퍼져 나갑니다. 발진은 3~4일간 수포기를 거쳐 10일 이내에 딱지를 남기고 증상은 호전됩니다. 수두는 대상포진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예방법) 예방접종 백신을 통해 70~90% 정도를 예방할 수 있으며 수두 바이러스에 노출됐더라도 면역이 없는 12개월 이상의 소아의 경우, 3일 이내 백신을 맞으면 수두 발병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완화해 합병증을 미연에 막을 수 있습니다. 풍진 풍진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미열, 두통 등의 증세를 보입니다. 목과 귀 뒤의 림프절 비대와 통증이 동반되며 얼굴과 몸 곳곳에 발진이 생깁니다. 임산부의 경우 태아에게 선천성 풍진증후군이 나타나 눈, 귀, 심장, 신경계의 이상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방법) 풍진 예방접종을 한번 맞으면 풍진을 대부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예비 임산부들은 임신 3개월전에 풍진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좋으며 예방 접종을 하고 난 후에 3개월 내에는 임신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수족구 감기 바이러스의 일종인 수족구는 10세 이하의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하며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병입니다. 겉으로는 열감기와 비슷하지만 입안에 흰 반점이 생기고 손과 발, 몸 곳곳에 붉고 작은 발진이 일어납니다. 입안에 수포가 생겨 통증이 동반 되며 음식을 잘 먹지 못 합니다. 이때 탈수나 체력 저하가 있을 수 있으니 물을 자주 마시게 해야 합니다. 예방법) 수두는 백신을 통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지만 수두 백신의 항체형성률이 높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접종을 한 후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방접종 외에 예방법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야합니다. 외출하고 집에 돌아온 후라면 세안과 손 씻기를 통해서 감염바이러스를 제대로 씻는게 중요합니다. 기침을 할 때는 손이 아니라 휴지나 옷 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는게 좋습니다.
전염병이 기승을 부리는 봄철. 철저한 준비와 예방을 통해 건강한 봄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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