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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미세먼지 어떻게 대비하지?’
미세먼지 마스크, 잘 선택하고 올바르게 사용하자
 
전재원 기자 기사입력  2018/04/13 [07:21]
▲ 지난 주말 찾은 진주 공원, 벚꽃이 만개했지만 꽃샘추위와 미세먼지 등으로 공원이 한산하다.     © 전재원 기자

 

[뉴스쉐어=전재원 기자] 전국에 봄꽃 축제가 한창인 4월. 예상치 못한 비와 꽃샘추위, 미세먼지 발생 등으로 사람들은 봄 축제를 즐기기는커녕 외출을 하는 것도 겁난다. 연이어 전국을 뒤덮은 초미세먼지 및 황사 등으로 대 기질 오염이 심각하기 때문.

 

또 최근에는 온라인 쇼핑몰에 미세먼지 차단 율을 높여 소비자를 유혹하는 미세먼지 마스크 허위 광고까지 올라오고 있어, 소비자들은 미세먼지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을 해도 마스크가 미세먼지를 제대로 차단해주는지 불안하다.

 

그렇다면 피할 수 없는 미세먼지의 공습에서 어떻게 나를 지킬 수 있을까. 미세먼지 마스크 올바른 구입 요령과 정확한 착용 방법을 알아보자.

 

‘KF 등급’ ‘의약외품’ 문구 명시돼 있는지 반드시 확인


미세먼지 마스크를 구입할 때는 반드시 ‘KF 등급’과 ‘의약외품’ 문구가 명시돼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는 추위로부터 얼굴을 보호하는 방한대 등 일반 마스크와 달리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황사‧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보건용 마스크는 KF(Korea Filter) KF 문자 뒤에 숫자를 표시하여 해당 제품의 입자 차단 성능을 나타낸다. 예를 들어 ‘KF80’은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으며 ‘KF94’, ‘KF99’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94%, 99% 이상 각각 걸러낼 수 있다.

 

약국, 마트, 편의점 등에서 보건용 마스크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제품의 포장에서 ‘의약외품’이라는 문자와 KF80, KF94, KF99 표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인터넷, 모바일 등 온라인 구매의 경우에도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된 제품명, 사진, 효능‧효과 등 해당 제품이 ‘보건용 마스크’로 허가된 것인지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

 

최근 콧속에 삽입해 코로 흡입되는 입자 차단 제품(일명 ‘코마스크’)은 황사‧미세먼지부터 코, 입 등 전체적인 호흡기의 보호를 기대할 수 없어 의약외품이 아니다.


“보건용 마스크 세탁하면 안 돼요”… 재 기능 유지할 수 없어

 

▲ 지난 5일 계속되는 꽃샘추위와 미세먼지로 초등학생이 겨울 외투를 입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등교를 하고 있다.     © 전재원 기자

보건용 마스크는 세탁하면 모양이 변형돼 재 기능을 유지할 수 없다. 때문에 세탁하지 않고 사용하고 또 사용한 제품은 먼지나 세균에 오염돼 있을 수 있어 재사용을 삼가야 한다.

 

마스크를 사용할 때 수건이나 휴지 등을 덧대면 틈새로 미세먼지가 흡입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때문에 마스크에 휴지 등을 덧대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면으로 된 마스크는 여러 번 사용은 가능하나 세탁할 경우 기능이 저하된다. 먼지나 세균에 오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오히려 일회용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더 위생적이고 기능 면에도 안전하다.

 

마스크 착용으로 호흡이 불편한 경우에는(임산부, 호흡기‧심혈관 질환자, 어린이, 노약자 등) 바로 마스크 사용을 중지하고, 필요하며 의사 등 전문가와 상의할 것을 권한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팔리고 있는 보건용 마스크의 광고 1706건을 조사해보니 허위 광고가 68건, 과대광고가 70건이나 됐다.

 

이에 식약처는 미세먼지 마스크를 구입할 때 보건용 마스크로 허가를 받았는지 소비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식약처 홈페이지(http://www.mfds.go.kr)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 또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는 반드시 얼굴과 손발 등을 깨끗이 씻는 등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진실만을 알릴것을 다짐합니다.
기사입력: 2018/04/13 [07:21]  최종편집: ⓒ NewsShare 뉴스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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