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대한민국 ‘쉼표가 있는 삶’을 위해 기업과 정부가 합심해 근로자의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근로자(20만 원)와 기업(10만 원)이 여행 적립금을 조성하면 정부(10만 원)가 여행 경비를 추가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참여 대상은 ‘중소기업 기본법’상 중소기업 근로자로서, 정부가 확정한 지원 대상은 총 2만 명이며 현재 신청자 수는 16일 만에 1만 5000명을 넘어섰다. 한국관광공사는 현재까지 접수되는 속도를 봤을 때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신청자 수가 모집 마감일인 오는 20일까지 2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온라인에서 신청한 뒤 참여기업이 확정되면 참여 근로자 정보를 입력하고, 가상계좌로 분담금을 입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금액은 기업이 부담하는 금액을 포함해 기업이 일괄납부하게 된다.
참여기업 모집일정은 오는 20일까지며 자격심사 및 확정은 23일부터 27일까지다. 이후 신청 안내 및 분담금 입금은 30일부터 5월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