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 '결국…'
정찬우, 병원에서 공황장애 진단을 받아… 모든 프로그램 하차
한도경 기자 | 입력 : 2018/04/16 [13:17]
방송인 정찬우가 모든 활동을 그만둔다.
지난 15일 정찬우(48)는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를 통해 “병원에서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후 쉬고자 한다. 건강이 회복되면 다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정찬우의 소속사 컬투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찬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정찬우는 오랫동안 당뇨와 이명 증상을 앓아왔고 최근에는 조울증 증세가 심해졌으며 약 3주 전에는 병원에서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러한 이유에 따라 정찬우는 ‘두시탈출 컬투쇼’와 KBS 2TV 예능 ‘안녕하세요’,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영재 발굴단’ 등 자신이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