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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사고 잦은 5월 “주의하자”

행정안전부, 각별한 주의 당부

박정미 기자 | 기사입력 2018/04/27 [16:23]

재난안전사고 잦은 5월 “주의하자”

행정안전부, 각별한 주의 당부
박정미 기자 | 입력 : 2018/04/27 [16:23]

[뉴스쉐어=박정미 기자] 행정안전부는 5월에 중점적으로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예방을 위해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5월은 놀이시설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표본 및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검사 불합격으로 이용이 금지된 위험 놀이시설에는 개선을 독려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보호자·학부모 대상으로 가정통신문과 반상회보 등을 통해 안전사고 주의를 안내하고 학령기(만7세~14세) 아동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고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5월이면 따뜻한 날씨와 봄 축제 등으로 등산객이 크게 늘어나는 시기로 안전사고 발생도 많이 발생한다. 행정안전부는 등산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하여 민간산악 전문가로 구성된 재난긴급대응단 산악구조팀을 운영하고 있다.


5월은 연중 두 번째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수학여행과 소풍, 축제·행사 등으로 단체 이동하는 차량이 늘면서, 대형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 단체 이동을 위해 대형 버스에 탈 때는 반드시 전 좌석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특히 운전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차량 내 음주가무 등 소란행위는 자제해야 한다.


5월에는 황사 발생이 3월과 4월에 비해 비교적 적지만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꽃가루 등으로 인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위험이 높다. 황사나 미세먼지가 농도가 높은 날 외출 시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눈이 아프거나 기침 또는 목의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한다.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5월에 발생하기 쉬운 재난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지자체에서 함께 중점 관리해 소중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이러한 재난안전사고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사전에 행동요령을 숙지해 적극 대비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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