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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신천지자원봉사단 강동·하남지부, 어버이날 효 도시락 배달

독거노인 등 11 가구에 도시락 및 카네이션, 손편지 전달

김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5/0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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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강동·하남지부, 어버이날 효 도시락 배달

독거노인 등 11 가구에 도시락 및 카네이션, 손편지 전달
김수현 기자 | 입력 : 2018/05/09 [23:26]
▲ 신천지자원봉사단 강동·하남지부(지부장 고경복)가 지난 8일 소외계층을 위한 도시락 나눔 봉사 ‘핑크 보자기’를 실시했다. (사진=신천지자원봉사단)    

 

신천지자원봉사단 강동·하남지부(지부장 고경복)가 지난 8일 소외계층을 위한 도시락 나눔 봉사 ‘핑크 보자기’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핑크보자기’는 신천지자원봉사단에서 진행하는 핵심봉사 중 하나로, 강동·하남지부는 매달 둘째주, 넷째주 월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10여 명의 봉사자들은 직접 만든 삼계탕 및 각종 반찬과 핸드메이드 카네이션 석고방향제, 손편지 등을 서울 강동구·송파구, 하남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11가구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어르신 말벗과 집안 환경개선을 돕기도 했다.

 

한 어르신은 봉사자가 쓴 편지를 읽고 “자주 찾아와서 내 말동무도 되어 주고 반찬까지 챙겨주는 봉사자들이 너무 고맙다”며 “오늘은 정말 특별한 어버이날인 것 같다”고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강동하남지부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천사같이 웃으며 고맙다고 하시는 이야기를 들으면 힘이 나고 행복을 느낀다”며 “우리 사회에 아직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은데 최대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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