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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핫'해진 로즈데이… 정작 시민 반응은?
"그런 날이 있었나" "실시간 인기 검색어 뜰 정도인가?"
 
박기호 기자 기사입력  2018/05/14 [09:40]

[뉴스쉐어=박기호 기자] 1년 내내 이어지는 수많은 '데이'들 중 5월 14일은 일명 '로즈데이'다. 연인끼리 사랑의 표현으로 장미꽃을 주고받는 날이라고 정의돼 있지만, 정작 이를 지키는 이들은 얼마나 될까. 

'로즈데이'를 키워드로 한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글들을 보면 "로즈데이라는 것도 있었군요" "오늘이 로즈데이 맞냐. 난 어머니의 날인 줄 알았다. 로즈데이보다 어머니의 날이 더 뜻깊고 좋을 것 같은데" "로즈데이가 이렇게 '핫'했는지 몰랐다. 검색어에 뜰 정도인가" 등의 반응이 주류다. 

오프라인에서도 상황은 비슷하다. 그런 날이 있었는지도 몰랐다는 반응부터, 알긴 하지만 굳이 챙기지 않거나 챙기더라도 '장미꽃 1송이'정도면 족하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다 상술 아니냐"는 일명 '팩트폭력'도 돌아온다.

 

▲ 5월 14일 로즈데이. 


그럼 대체 왜 이렇게 '핫'한걸까.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유명 연예인의 '인증샷' 때문인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그 같은 일부 인증샷을 확대·재생산해 온라인 상에서 이슈를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이슈를 만들어 내기 위해 연예인이 수개월 전 장미꽃을 들고 찍은, 로즈데이와 전혀 상관 없는 사진을 끌어와 마치 5월 14일을 맞아 찍은 사진인 것처럼 언급하는 경우도 보인다. 

이 같은 일부 상술에 대한 반응은 역시 썩 달갑지 않은 모양새다. 로즈데이를 기념하고 연인과 함께 소박한 기념일을 즐기는 것은 좋지만, 이를 지나치게 상업화하는 것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기사입력: 2018/05/14 [09:40]  최종편집: ⓒ NewsShare 뉴스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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