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암각화박물관, 개관10주년 기념 사진전 ‘반구대 연대기’ 개최
오는 15일부터 7월 29일까지
조귀숙 기자 | 입력 : 2018/05/14 [12:51]
▲ 울산암각화박물관 <사진제공=울산암각화박물관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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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쉐어=조귀숙 기자] 울산암각화박물관은 박물관 개관10주년을 맞아 ‘반구대 연대기(盤龜臺年代記)’ 사진전을 오는 15일부터 7월 29일까지 암각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올해 울산암각화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일제강점기부터 사연댐건설, 암각화박물관 개관 등 반구대에서 일어난 사건을 연대기적으로 구성해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반구대 암각화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사진 작품은 울산시 기획조정실 이백호 주무관이 20여 년 동안 반구대 일원에서 직접 촬영하거나 암각화박물관이 그 동안 수집해 소장한 사진 약 60여 점으로, 상당수의 사진이 그간 미공개 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한편, 울산암각화박물관은 2008년 5월 30일 개관한 국내 유일의 암각화 전문박물관이다. 그 동안 국내암각화 유적조사, 국외 교류전,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각종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우리나라 암각화 연구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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