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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제13회 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 개최’

APEC 나루공원 일대, 41개국 120개 기관 및 단체 참가

안미향 기자 | 기사입력 2018/05/17 [08:22]

20일 ‘제13회 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 개최’

APEC 나루공원 일대, 41개국 120개 기관 및 단체 참가
안미향 기자 | 입력 : 2018/05/17 [08:22]

 

 

[뉴스쉐어=안미향 기자]41개국의 문화와 음식, 7개국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APEC나루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13회 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축제는 매년 증가하는 부산지역의 외국인 주민과 부산시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어울마당은 ▲10시 국·내외 초청공연 ▲11시 개막식 ▲세계인과 함께하는 퍼레이드 ▲자매도시 전통공연 ▲각국 먹거리·볼거리 등을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41개국 120개 기관 및 단체가 홍보부스를 운영해 각국의 문화와 음식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러시아, 필리핀 등 부산시 자매도시 7개국 110명의 해외 자매도시 공연단, 30개국 주한외국공관 및 해외도시가 참여한다.

 

외국인 유학생 및 커뮤니티, 각국 공연단 등 세계인과 함께하는 퍼레이드, 아세안 특별존, 글로벌 프리마켓, 각국 전통의상 체험 등도 마련된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부산에는 약 6만명의 외국인 주민이 살고 있다. 이번 어울마당을 통해 부산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상호 공존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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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에서 세계를 느끼다' 2011 어울마당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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