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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산불예방 대책 적극 추진

전 시군 산불방지 특별대책 시달, 막바지 총력 산불예방 실시

전재원 기자 | 기사입력 2018/05/21 [18:15]

경남도,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산불예방 대책 적극 추진

전 시군 산불방지 특별대책 시달, 막바지 총력 산불예방 실시
전재원 기자 | 입력 : 2018/05/21 [18:15]

 

▲ 소방서에서 산불진화를 위한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제공=경남도청]

 

[뉴스쉐어=전재원 기자] 경남도는 오는 22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사찰을 찾는 신도와 등산객 등 입산자가 증가함에 따라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막바지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소방부서와 상호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산불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도내 전통사찰 101개소와 일반사찰·암자 1,849개소 중심으로 산불예방·진화 인력 2,950명 집중배치로 산불예방활동 대대적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또 ▲연등, 풍등, 촛불 등의  화기 물과 담뱃불 취급 시 산불예방 계도활동 강화 ▲산불진화 헬기 4대 전진배치 등 중점 추진사항을 마련해 산불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상황발생 시 초기진화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올해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은 총 54건에 피해면적은 7.33㏊로 예년대비 발생건수는 두 배 증가 했으나 피해면적은 대부분 0.1㏊미만의 소규모 산불로 100㏊ 이상인 대형 산불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아 ‘대형 산불 없는 안전한 경남 만들기’성과를 달성했다는 평가다.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원인을 분석한 결과 예년과 달리 3~4월이 아닌 건조한 날씨가 지속된 1~2월에 집중 발생(61%) 됐으며,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 43% ▷농업부산물·쓰레기소각 28% ▷건축물 실화 17% ▷담뱃불 실화 6% ▷성묘객 실화 등 기타 6% 등으로 조사됐다.

 
강호동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도민들의 산불발생 신고와 산불예방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산불경계를 늦추지 않고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산불방지를 위한 도민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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