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산불예방 대책 적극 추진전 시군 산불방지 특별대책 시달, 막바지 총력 산불예방 실시
[뉴스쉐어=전재원 기자] 경남도는 오는 22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사찰을 찾는 신도와 등산객 등 입산자가 증가함에 따라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막바지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소방부서와 상호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산불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도내 전통사찰 101개소와 일반사찰·암자 1,849개소 중심으로 산불예방·진화 인력 2,950명 집중배치로 산불예방활동 대대적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또 ▲연등, 풍등, 촛불 등의 화기 물과 담뱃불 취급 시 산불예방 계도활동 강화 ▲산불진화 헬기 4대 전진배치 등 중점 추진사항을 마련해 산불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상황발생 시 초기진화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원인을 분석한 결과 예년과 달리 3~4월이 아닌 건조한 날씨가 지속된 1~2월에 집중 발생(61%) 됐으며,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 43% ▷농업부산물·쓰레기소각 28% ▷건축물 실화 17% ▷담뱃불 실화 6% ▷성묘객 실화 등 기타 6%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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