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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종교인 2500명, 이재명 후보 공식 지지선언

"판문점 선언 정신 잘 실천할 후보"

박수지 기자 | 기사입력 2018/05/21 [23:49]

경기도 종교인 2500명, 이재명 후보 공식 지지선언

"판문점 선언 정신 잘 실천할 후보"
박수지 기자 | 입력 : 2018/05/21 [23:49]
▲ (사진출처=이재명 캠프)

 

[뉴스쉐어=박수지 기자]남북 평화와 협력, 상생을 기원하는 개신교·불교·천주교 등 경기도 종교인 2500명이 21일 오전 11시 임진각 망배단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를 공식 지지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선언문을 통해 "판문점 선언 이후 한반도에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찾아오고 있다"며 "경기도 개신교·불교·천주교인은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중 누가 이 선언의 정신을 잘 실천할 수 있는가를 협의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예비후보를 선택하고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명박·박근혜 전 정부 때의 남북간 냉전상황을 비판하며 판문점 선언에 대한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이어 "우리 경기 종교인은 4.27 판문점 선언 정신을 이어받아 평화가 정착되는 경기, 남북이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는 경기를 만들겠다는 이재명 예비후보의 새로운 남북정책을 적극 환영한다"고 표명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가 제시한 경기도 평화 정착을 위한 정책, ▲통일경제특구 조성 ▲경의선과 경원선을 축으로 한 한반도 경제·산업 및 관광·물류 개발벨트 조성 ▲DMZ 생태환경·평화관광지구 조성 ▲세계적 생태평화축제 개최 등을 언급하며 "지금은 이 땅에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시키고, 남북한 협력과 상생의 시대를 이끌어갈 지도자가 요청되는 시기다. 특히 남북의 접경지를 품고 분단의 아픔을 고스란히 체험하고 있는 경기도는 더욱 더 그렇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지 선언에는 이종의 하북교회 장로, 김기용 수원교회 장로, 안재근 열방드림교회 장로 등 개신교 1000명, 사랑나눔 실천행 이사장 인묵스님, 대한불교반야수교원 원장 월성스님, 안성죽림사 주지 법준스님 등 불교 900명, 박창호 의정부교구 민족화해위원, 홍경표 수원교구 정위평화위윈회 사무국장, 조상위 수원교구 사목회 총무 등 천주교 600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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