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물관, 인간문화재가 펼치는 수영농청놀이 개최30일 오후 5시 수영농청놀이 및 큐레이터와의 역사나들이 진행
[뉴스쉐어=안미향 기자]오는 30일 부산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인간문화재들이 펼치는 수영농청놀이 전통문화공연이 개최된다.
부산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수영농청놀이’ 공연과 옛 사람의 장신구를 소개하는 ‘큐레이터와의 역사 나들이’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오후 5시에 열리는 수영농청놀이는 부산 수영지역에 전승되는 농촌 자치 조직의 공동작업 과정과 생활을 표현한 것으로 특히 논농사의 작업을 반영해 농민의 생활상을 담고 있다.
이어 오후 6시부터 부산박물관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큐레이터와의 역사 나들이는 신석기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 여러 가지 장신구들을 살펴보고 자세한 설명을 들려준다.
부산박물관의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사전접수 없이 무료로 참여가능하다.
부산박물관 관계자는 “5월 문화가 있는 날이 부산시민에게 지금은 사라져서 볼 수 없는 부산의 논농사의 전 과정과 그에 따른 고됨을 놀이로서 승화시킨 전통공연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바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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