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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숭일고등학교 학생들 “담배야 이제 우리 이별하자”

30일 제31회 세계 금연의 날 맞아 전교생 참여 ‘평생 금연’ 선포 및 서약

서정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5/31 [19:36]

광주숭일고등학교 학생들 “담배야 이제 우리 이별하자”

30일 제31회 세계 금연의 날 맞아 전교생 참여 ‘평생 금연’ 선포 및 서약
서정현 기자 | 입력 : 2018/05/31 [19:36]

 

▲  광주숭일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평생금연'을 선서하고 있다. [제공=광주숭일고등학교]


[뉴스쉐어=서정현 기자]광주숭일고등학교(이사장 한기승 목사·교장 임인호)가 제31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30일 숭일고 대강당에서 전교생과 전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평생 금연 선포식’을 열었다.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임인호 교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평생 금연 결의문 낭독 및 전체 학생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 대표인 1학년 류경오‧조혜민 학생은 “평생 금연을 실천하겠다”는 결의문을 낭독했고, 함께한 300여 명의 학생들은 “나와 친구들 그리고 가족의 건강을 위해 평생 흡연하지 않고, 국민 건강을 위한 금연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선서했다. 참여 학생들은 금연 서약서도 함께 작성했다.

 

광주숭일고는 2013년 흡연예방교육선도학교로 지정돼 현재까지 담배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모든 학생과 교직원들이 힘쓰고 있다. 숭일고는 흡연 예방을 위한 교육 활동으론 ▲흡연 예방 실천 주간 운영 ▲담배의 심각성을 인지하기 위한 흡연 예방 과학 실험 교육 ▲학생 자율 CO 측정 ▲담배연기 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한 사제동행 ▲금연 교실 ▲금연 성공 학생들을 위한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 ▲교내 학생 자율 순찰 ▲힐링 금연(흡연예방)캠프 진행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해 왔다.

 

흡연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수고하는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 임인호 교장은 “앞으로도 모든 교직원이 흡연 학생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숭일 가족 모두가 높은 자존감으로 본인뿐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금연과 흡연예방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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