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이날 강 장관이 IFRC가 재난 관리, 전염병 대응, 복원력 강화 등 인도적 활동을 펼쳐오고 있음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아 씨 사무총장은 예멘, 시리아 등 각지에서 인도적 위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인도주의와 개발간 연계가 중요해지고 있으며 한국 정부와도 장기적인 개발 지원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강 장관과 아 씨 사무총장은 2012년 체결된 외교부-IFRC-대한적십자사 간 MOU에 따라 한-IFRC 간 재난관리 분야 실질협력이 증진되기를 기대했다.
아 씨 사무총장은 특히 “대한적십자사가 국내에 유치한 IFRC 아시아태평양 재난복원력 센터에 대해 한국 정부가 관심과 지원을 기울여줄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강 장관은 최근 남북관계 개선 등 한반도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그간 IFRC가 북한의 인도적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기여를 해온 것을 평가했다.
아 씨 사무총장은 IFRC가 북한내 재난관리, 영양, 식수위생 등 분야에서 인도적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