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정동영 의원은 지난 7일 전주 풍남동에서 집중유세를 통해 “전라북도, 지금 이대로 가면 안 된다. 전주 예산을 가져올 예산왕 전주시장 이현웅 후보”를 외쳤다.
이날 정 의원은 “지방자치 23년 했더니 대한민국 꼴찌가 되어버린 것이 전라북도 경제다. 전주도 바꾸고 전라북도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대로 가서는 전라북도에 희망이 없다”며 “전라북도를 살리기 위해서는 공심으로 일할 사람, 사심이나 사익이 아니라 공익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정 의원은 “공직에 있는 사람, 도지사, 시장, 도의원, 시의원이 전라북도 도민을 위해서 공심으로 봉사했다면 지방자치 23년 동안 꼴찌 경제로 전락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1년에 5천 명씩 젊은 사람들이 외지로 떠나고, 지난 4년 동안 청년들 2만 명이 넘게 저 울산, 대구, 부산 등으로 떠났다”며 목청을 높였다.
끝으로 정 의원은 “행정의 달인 이현웅 후보가 필요하다. 전라북도에 먹거리를 만들고, 또 전라북도를 바꿀 절호의 기회가 6월 13일, 여러분 손에 달렸다”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전북 도당위원장 김종회 의원, 당대표 조배숙 의원, 유성엽 의원, 김광수 의원, 박주현 의원 등도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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