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전당 이제 리버크루즈로 즐기자
문체부 주관 2018 전국 관광특구 대상 공모사업에 해운대리버크루즈 사업 선정
안미향 기자 | 입력 : 2018/06/19 [15:28]
[뉴스쉐어=안미향 기자]해운대리버크루즈사업이 국비 포함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부산시와 해운대구는 문화체육부 주관 2018 전국 관광특구 대상 공모사업에 해운대 관광특구의 리버크루즈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31개 관광특구 지역을 대상으로 총 3차 평가를 거쳐 해운대 등 3개의 관광특구사업이 선정됐다.
해운대 리버크루즈 사업은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출발하여 민락교,수영교, 영화의전당 등을 경유하는 ‘리버크루즈’상품 개발 ▲수영강 LED 페스티벌 개최 ▲해양관광 콘텐츠 개발사업 ▲수영교 경관조명 조성 ▲APEC 나루공원 LED로즈가든 조성 등이 있다. 사업은 올해 하반기 시작해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수영강은 바람과 파도로부터 안전한 정온수역으로 리버크루즈를 운영하기에 천혜의 자연환경이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수영강의 관광자원 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영화의 전당, APEC 나루공원 등과 어울려 수영강 주변이 부산의 관광명소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