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지 기자 기사입력  2018/06/22 [08:49]
전래동화 망주석 재판, 국악뮤지컬로 재탄생
울산하울림국악단, 30일 중구 문화의전당서 공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뉴스쉐어=박양지 기자] 울산 하울림 국악단이 제2회 정기 연주회를 통해 전래동화 ‘망주석 재판’을 뮤지컬로 새롭게 재해석한다. 

울산 하울림 국악단과 울산 활활극단이 주최하고 (사)울산 사나래 예술단이 주관하는 ‘국악 뮤지컬 - 망주석 재판’ 공연은 오는 30일 오후 6시 울산 중구 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망주석은 무덤을 꾸미기 위해 무덤 양 옆헤 하나씩 세우는 돌로 만든 기둥을 말한다. 전래동화 원문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비단 장수지만, 뮤지컬에서는 극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비단 장수를 ‘악기 장수’로 바꿔 각종 국악기를 보다 재미있게 표현한다. 


극에서 조선팔도를 다니며 악기를 팔고 연주도 하는 악기 장수는 산길을 걷다 망주석 옆에서 깜빡 잠이 들었는데, 악기를 몽땅 도둑 맞게 된다. 악기를 되찾기 위해 고을의 사또를 찾자, 지혜롭던 사또는 엉뚱하게도 무덤 앞 망주석을 가져와 곤장을 치고 재판을 하기 시작한다. 

이를 비웃던 마을 사람들은 사또의 불호령을 받게 되고, 화를 면하기 위해 악기를 사서 사또에게 바치려는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와 잃어버린 악기를 찾는 여정이 펼쳐진다. 

좌석은 비지정석으로 선착순 배치되며 공연 시간은 50분이다. 전석 5,000원이고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쉐어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때이른 더위, 나무 그늘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