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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문화예술회관, 권혜정 작가 초대전… “소꿉놀이의 추억”

울주아트 지역작가 두 번째 초대전, 7월 21일까지 진행

박기호 기자 | 기사입력 2018/06/22 [19:44]

울주문화예술회관, 권혜정 작가 초대전… “소꿉놀이의 추억”

울주아트 지역작가 두 번째 초대전, 7월 21일까지 진행
박기호 기자 | 입력 : 2018/06/22 [19:44]

[뉴스쉐어=박기호 기자] 동심으로 돌아가 현실을 바라볼 수 있는 관람 기회가 울산시민에게 주어진다. 

 

울주문화예술회관(관장 황지애)은 이달 26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소꿉놀이8'을 주제로 울주아트 지역작가 공모 당선자 '권혜경 초대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41명의 작가가 400여 점의 작품을 출품하며 지역 문화 속으로 점차 확산돼 가는 '울주아트 지역작가 초대전 공모' 당선자의 두 번째 초대전이다. 

 

권혜경 작가는 독특한 구도와 소재를 사용, 그릇을 모티브로 한 작품을 꾸준히 창작하며 지역 미술계와 그림 애호가들 사이에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7회의 개인전 및 8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한국국제아트페어(키아프) 외 국내외 다수의 아트페어에 출품하고 울산문화예술회관 올해의 작가에 선정되기도 했다.

 

▲ 권혜경 작가 작품.[제공=울주문화예술회관]    

 

이번 전시는 그릇의 행렬과 강렬한 색감을 통해 인간의 모습과 생각을 표현하며 소꿉놀이를 통해 현대인들의 불안정성과 디지털 문명에 의한 정신세계의 부재를 보여준다. 또한 1차적인 다채로운 색과 단순화된 형태가 삶의 무게에 짓눌린 바쁜 현대인들에게 쉼의 공간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울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울주아트 지역작가 초대전 공모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폭넓게 만나 볼 수 있었다”며 “동심을 자극하면서도 현실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를 통해 현실 속 피로를 덜고 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권혜경 초대전은 6월 26일부터 7월 21일까지 울주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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