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9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가 총10만2천875세대로 집계됐다.     [제공=국토교통부]

[뉴스쉐어=이세진 기자]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전국 입주예정아파트가 총 10만2천875세대로 전년 대비 13.1%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입주예정아파트는 지역별 수도권 5만7천163세대, 지방 4만5천712세대로 전년 대비 각각 3.4%, 22.8% 줄어들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세부 입주 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오는 7월 파주 운정(4천954세대), 화성 동탄2(2천813세대) 등 1만 8천968세대가 입주하고 8월에는 화성 동탄2(1천909세대), 하남 미사(1천632세대) 등 1만4천850세대, 9월은 화성 동탄2(4천794세대), 인천 송도(2천610세대) 등 2만3천345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의 경우 7월 대전 판암(1천565세대), 충북 혁신(1천345세대) 등 1만2천239세대, 8월 청주 오창(2천500세대), 세종시(1천905세대) 등 2만1천243세대, 9월 청주 방서(3천095세대), 나주 남평(896세대) 등 1만2천230세대가 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 2만3천714세대, 60~85㎡ 6만7천769세대, 85㎡ 초과 1만1천392세대로 85㎡ 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88.9%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9만1천70세대, 공공 1만1천805세대로 각각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