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안미향 기자]하루 평균 7만 여대의 차량이 이동하는 노포검문소 전면에 불법촬영 근절 홍보물이 설치됐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카메라 등 불법촬영 범죄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홍보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약 7M 크기의 홍보물은 불법촬영 범죄자를 경찰관이 체포하는 장면을 표현했다.
2012년 5월 폐쇄 승인이 난 노포검문소는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국민 신문고에 민원이 접수되기도 했다. 이에 금정경찰서와 부산 대학생 광고 연구회와 회의를 통해 홍보물을 제작했다.
금정경찰서 관계자는 “피의자 검거 시 주거지 내 컴퓨터나 휴대폰 등 저장매체 압수수색 및 디지털 포렌식을 실시할 예정이며, 불법촬영물로 피해자를 협박하거나 피의자가 다수인 사안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시행해 전방위적인 불법촬영 근절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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