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날씨]"주말 내내 쏟아진다" 장마전선 북상

29일 제주도 시작으로 7월 1일까지 중부지방 장마전선 영향

박수지 기자 | 기사입력 2018/06/29 [09:26]

[날씨]"주말 내내 쏟아진다" 장마전선 북상

29일 제주도 시작으로 7월 1일까지 중부지방 장마전선 영향
박수지 기자 | 입력 : 2018/06/29 [09:26]
 

▲ [뉴스쉐어DB]

 

 

[뉴스쉐어=박수지 기자] 29일 제주도에 많은 비가 내리는 것을 시작으로 30일 충청도와 남부지방, 7월 1일은 중부지방과 서해안까지 장마전선이 북상한다. 전국이 비구름 속에 들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는 강하게 발달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고 있다. 전국에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빗줄기가 쏟아졌다. 

28일 오후부터 29일 새벽까지 상층부에 위치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대기불안정이 강해지면서 중부지방과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렸다. 

29일에는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남하한 장마전선의 영향이 제주도에 많은 비를 뿌리겠다.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오는 30일에는 장마전선이 다시 남부지방으로 북상, 새벽 남해안을 시작으로 아침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특히 장마전선이 자리잡은 충청도와 남부지방이 많은 비의 영향을 받겠다. 

7월 1일에도 장마전선이 중북부지방으로 북상, 전국에 비가 이어진다. 중부지방과 중부지방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강한 남풍이 유입되면서 지형적 영향을 받는 남해안, 제주도 산지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6월 30일부터 7월 1일 사이 전국적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시간당 30mm 안팎으로 강하게 내리겠고 총 강수량은 40~100mm 사이를 기록하겠다. 

서울과 경기도, 충청도, 서해안, 남해안과 제주도 산지 등 곳에 따라서는 15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한편 지난 26일부터 28일 정오까지 중부지방에는 100mm 안팎, 남부지방은 150mm 안팎의 강수량이 기록됐다. 전남 남해안은 최고 230mm를 기록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영화 ‘오후 네시’, 제42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