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양연주 기자] 베트남 공안국 대표단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방문해 체험관의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다낭시 공안국 대표단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견학하고 양국간 소방 교류 협력 증진을 도모하기위해 기획됐다.
26일 베트남 공무원과 가족 등 35명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의 체험관인 1관의 지하철안전체험, 지진대피체험을 실시하고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대구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베트남 공안국 대표단의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방문이 양국 간 소방 교류 활성화 및 협력 강화를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2003년 대구 지하철 중앙로역 전동차 화재로 192명이 사망했던 참사를 계기로 만들어졌다. 2008년 12월 개관 이래 연 평균 15만여 명이 방문했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국제적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다크 투어리즘이란 전쟁·학살 등 비극적 역사의 현장이나 재난과 재해가 일어났던 곳을 돌아보며 교훈을 얻기 위한 여행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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