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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을 섬겨 주세요”… 윤장현 광주시장 이임

지난 4년, 공직자들과 광주답게 새로운 희망 만든 시간

서정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6/29 [15:01]

“시민을 섬겨 주세요”… 윤장현 광주시장 이임

지난 4년, 공직자들과 광주답게 새로운 희망 만든 시간
서정현 기자 | 입력 : 2018/06/29 [15:01]

▲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이임식에 찾아온 지역인사들로 부터 축하를 받고있다.     © 서정현 기자

 

[뉴스쉐어=서정현 기자] 29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은 공직자들, 지역 인사들, 곳곳에 꽃을 들고 있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오늘은 그동안 광주를 이끌어 왔던 윤장현 광주시장 이임식이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윤장현 광주시장이 ‘시민을 위한 사람존중 생명도시, 더불어 사는 광주’를 기치로 달려온 민선 6기 4년을 마무리하고 29일 이임했다.

 

윤 시장은 이날 오전 국립5·18민주묘지 등을 참배하고 시청 앞 기념식수동산에서 기념식수를 한 후,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지난 4년 광주시정을 위해 함께 뛰어온 공직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임식에서 김종효 기획조정실장은 윤 시장의 민선 6기 4년의 행적에 대해서 말했다. 김 실장은 첫째 광주형 일자리, 둘째 한 사람도 버림 받지 않는 따뜻한 복지 사업, 셋째 518진상 규명, 넷째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는 정책,  다섯째 문화도시 사업, 여섯째 소통이 되는 도시 사업 등을 말했다.
 
특히, 메르스의 위기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치러낸 광주하계U대회, 광주답게 인간존엄의 가치를 지켜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산업 불모지였던 광주에 4차 미래 산업을 육성할 땅과 예산을 준비한 점, 사회 대통합의 모델로 마련한 ‘광주형 일자리’ 등은 공직자들과 의기투합해 일궈낸 성과라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이임사를 통해 “여러분과 함께 한 4년은 광주시민의 뜨거운 열망을 품은 시간이었고 광주답게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행정에서부터 시민사회까지 모든 분야에서 가치 중심의 변화를 이끌었지만 이를 지속적으로 해낼 수 있는 제도와 시스템은 부족했다”며 “우리가 곳곳에 뿌린 희망의 씨앗이 깊이 뿌리내리고 열매 맺을 그날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아쉬움을 남겼다.

 

끝으로 윤 시장은 공직자들에게 “광주가 위대하듯 공직자 여러분들도 위대하다”며 “시민은 서비스 대상이 아닌 우리가 섬기고 배려해야 할 부모이고 자녀이므로 시민을 위해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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