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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장마 시작··· 불청객 곰팡이 제거법은?

오는 7월 1일 다시 장마 내릴 수도

서주혜 기자 | 기사입력 2018/06/29 [15:08]

7월 장마 시작··· 불청객 곰팡이 제거법은?

오는 7월 1일 다시 장마 내릴 수도
서주혜 기자 | 입력 : 2018/06/29 [15:08]

 

 

[뉴스쉐어=서주혜 기자] 장마 전선대를 따라서 기압골이 이동하면서 흐리고 비가 오는 장마. 지난 6월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장맛비가 땅을 적시고 있다.

 

지난 25일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26일 아침에 전국으로 장맛비가 확대돼 많은 비가 내렸다. 27일에는 장마전선이 남부지방까지 남하하면서 27일 새벽에는 충청남부와 남부지방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시간당 30mm에 이르는 비가 내렸다. 

 

28일에는 장마전선이 남해상까지 남하해 오전에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제주도는 29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진다. 전남·경남·제주도는 50~100mm, 전북과 경북은 20~60mm, 충청남부는 5~30mm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장마전선은 남해상에서 머물다가 30일부터 북상하면서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일 즈음 전국에 장마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면서 피해도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부산·울산 등 남부지방은 폭우로 인해 도로가 침하되거나 나무가 쓰러지는 등 재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수원시에서는 500년 된 느티나무가 세 갈래로 쪼개져 쓰러지는 일도 있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부지방에는 장마전선이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28일까지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산사태, 축대붕괴 등의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런 장마철에는 불청객도 등장한다. 바로 곰팡이. 화장실 곰팡이는 헝겊에 소다 푼 물을 적셔서 닦아주면 곰팡이가 쉽게 제거된다. 또한, 소다와 식초를 함께 사용하면 오래된 곰팡이 얼룩까지 제거가 가능하다. 

 

에어컨 곰팡이는 먼저 에어컨 필터를 칫솔로 먼저 털어낸 후 전용 클리너를 이용해 세척해 준다. 이후 세척한 필터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려서 사용하면 된다. 에어컨 날개도 작은 빗자루를 이용해서 먼지를 털어내고 걸레로 닦아 주면 된다. 

 

이렇듯 생긴 곰팡이를 제거하는 것도 좋지만 미리 곰팡이의 원인인 습기를 잡는 것도 중요하다. 주위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양초, 숯, 신문지 등을 이용하면 습기를 제거해 곰팡이를 방지할 수 있다. 

 

양초에 불을 붙이게 되면 주변의 온도가 열에너지에 의해 높아진다. 이때 습도가 낮아지면서 곰팡이에 있는 축축한 기운이 양초에 의해 조금 없어지게 된다.

 

집안에 숯을 놓아두면 습도가 저절로 조절이 돼 실내를 쾌적하게 만들 수 있다, 습기가 자주차는 공간에는 숯을 놓으면 좋다.

 

또한, 습기를 빨아들이는 데는 신문지가 제격이다. 서랍이나 신발장에 깔아주면 습기 제거는 물론 냄새까지 제거해 주니 일석이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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