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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관 사칭해 보험판매한 일당 39명 검거

영세기업 방문해 안전보건교육 빙자한 보험상품 설명

안미향 기자 | 기사입력 2018/07/03 [15:56]

국가기관 사칭해 보험판매한 일당 39명 검거

영세기업 방문해 안전보건교육 빙자한 보험상품 설명
안미향 기자 | 입력 : 2018/07/03 [15:56]

▲ 부산지방경찰청     © 안미향 기자

 

[뉴스쉐어=안미향 기자]국가기관을 사칭, 영세기업을 방문해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해준다며 보험판매를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 수사과는 업무방해,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컨설팅 대표 A(49·)씨와 자산관리 B(56·) 39명을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B씨는 작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텔레마케터를 고용해 전국에 안전관리자가 없는 소규모 영세업체에 전화해, 고용노동부 직원을 사칭, 안전보건교육을 받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 한다고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일당은 기업을 방문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1시간~1시간 30분 가량 총 2천 6백여 회에 걸쳐 보험상품을 설명해 기업의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관계자는 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은 사업주가 자체적으로 실시 가능하며, 고용노동부에 등록된 교육기관에 위탁해 실시할 수 있다.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 산재예방지도과, 안전보건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국가기관을 사칭해 보험 판매하는 경우 가까운 경찰서나 112, 고용노동부 지방관서 산재예방지도과로 신고해 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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