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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 강동 종교연합사무실, 경서비교토론회 개최

종교계 지도자들, ‘평화와 경전의 관계’ 주제로 열띤 토론 펼쳐

박수지 기자 | 기사입력 2018/07/25 [15:40]

HWPL 강동 종교연합사무실, 경서비교토론회 개최

종교계 지도자들, ‘평화와 경전의 관계’ 주제로 열띤 토론 펼쳐
박수지 기자 | 입력 : 2018/07/25 [15:40]

▲ HWPL 강동 종교연합사무실이 24일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제2회 경서비교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HWPL] 

 

[뉴스쉐어=박수지 기자] HWPL(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강동 종교연합사무실(대표 이만희)이 지난 24일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평화와 경전의 관계’를 주제로 ‘제2회 경서비교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HWPL에 따르면 경서비교토론회는 세계 곳곳에서 발발하고 있는 전쟁 중 80%가 종교 분쟁이라는 점에 주목, 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를 이루기 위해선 종교가 하나 되어야 한다는 취지에 따라 마련된 자리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종교 지도자들이 평화를 이루기 위해선 자신의 종교만이 옳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타종교의 경전을 바르게 이해하겠다는 것과 종교 지도자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것을 자신과 청중들 앞에 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HWPL 곽인규 경서수석연구원이 좌장으로 토론의 진행을 맡았으며, 불교 패널로 성오스님 태고종 한국불교 총무원 부원장, 유교 패널로 최성종 성균관유림 전 전례위원장, 민족종교 패널의 박승대 대순진리회 선감, 기독교 패널의 송정우 소망교회 담임목사 등이 자리했다.

 

토론에 앞서 패널들은 ▲세계 평화를 이루기 위해 서로의 경서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중요한가 ▲신앙생활을 함에 있어 경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경서를 아는 것이 중요한가 등의 질문에 대해 자신의 종교 견해를 토대로 발제했다.

 

성오스님은 “세계 평화를 이루기 위해선 서로 경서를 알고, 함계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가야한다”며 “종교 간에 서로 소통하며 나눔이 이어 진다면 반드시 세계 평화는 앞 당겨 이뤄지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최성종 박사는 “소아 학명에 말하기를 ‘다른 산의 돌이 내가 가진 옥을 다듬는 것처럼 현인군자의 아름다운 인격은 민중과 더불어 사는 가운데서 다듬어 진다’고 했다. 세계평화를 위해 서로의 경서를 알아가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박승대 선감은 “대순진리의 경전인 대순전경의 목적은 평화를 위해 자기 자신을 속이지 않는 정직한 마음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정우 목사는 “기독교와 성경에서 말하는 평화는 모든 인류가 구원을 받고 분쟁과 고통이 없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원래의 모습대로 이 지구촌을 회복하는 것을 말한다”며 “성경 속에 기록된 하나님께서 이루시고자 하는 세계 평화에 대한 내용들을 자세히 알고 있어야 전쟁을 종식하고 평화의 세계를 이루는 데에 뜻을 같이하고 함께 봉사를 통해 인류 공영에 이바지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이후 패널들은 주제를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 후 HWPL 곽인규 수석연구원은 “각 종교의 경서를 통해서 평화와 신앙생활에 대한 메시지를 들을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하며, “결국 평화가 이루어지는 진정한 답은 종교에 있을 수밖에 없고 그 종교 안에서의 차이점을 극복하고 이해의 폭을 넓혀 간다면 아무도 이루지 못한 평화로 가는 길을 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HWPL 종교연합사무실은 2014년을 시작으로 현재 127개국 250개가 넘는 곳에서 운영되는 등 국내와 해외에서 더욱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각계 다양한 종교지도자들의 동참으로 지속적인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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