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이세진 기자] 북미정상회담 공식 합의 이행에 따라 북한이 미군 유해 55구를 송환했다.
27일 유엔군사령부와 미국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북한 원산에서 미국 유해 55구를 싣고 온 미군 C17 글로브마스터 수송기는 오산 미군기지로 복귀했다고 전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미군 병사들의 유해가 곧 북한을 떠나 미국으로 향할 예정”이라며 “오랜 세월이 지난 후 이는 많은 가족에게 위대한 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정은에게 고맙다(Thank you to Kim Jong Un)”라고 덧붙이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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