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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필수아이템 된 손풍기··· “안전사고 주의하세요”
화재, 과열, 폭발 등··· 2005년부터 지난 4월까지 사고 40건 발생
 
조귀숙 기자 기사입력  2018/08/10 [23:48]

[뉴스쉐어=조귀숙 기자] 지난 2일 창원에 사는 김모(32·여) 씨는 휴대용 선풍기를 사용하다가 가슴이 철렁했다. 3살 된 딸의 손가락이 휴대용 선풍기에 끼였기 때문. 김씨는 “빨리 발견을 해서 큰 피해는 입지 않았지만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며 “지금도 그 상황을 생각하면 식은땀이 난다”고 말했다.

 

불볕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외출 시 편리하게 더위를 식혀주는 휴대용 선풍기, 일명 손선풍기가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한 온라인 마켓(이베이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휴대용 선풍기의 판매량이 작년 5만 8천여 대에서 올해 16만 4천여 대로 약 3배 증가했다.

 

어느새 폭염의 필수 아이템이 된 손풍기지만 편리한 사용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7월 1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05년부터 지난 4월까지 발생한 휴대용 선풍기 사고는 40건으로 집계됐다.

 

사고 원인으로는 화재, 과열, 폭발 등이 20건으로 가장 많았고 손가락 눌림, 끼임 사고도 2건 발생했다.

 

행정안전부는 “무더운 여름 간편성으로 휴대용 선풍기 소비량이 늘고 있는 만큼 구입할 때 제품에 표시된 안전기준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풍기를 구입할 때는 ▲KC마크 ▲전자파적합등록번호 ▲베터리 안전인증번호를 제품이나 포장에서 확인해야 한다. 이 중 1개라도 누락된 제품은 불법 제품일 가능성이 높으니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또 손가락 끼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호망의 간격이 짧고 선풍기의 날이 부드러운 재질의 제품이 좋다. 


기사입력: 2018/08/10 [23:48]  최종편집: ⓒ NewsShare 뉴스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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