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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세계시민체험교육’

17일 세계 속의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체험 교육 실시

양연주 기자 | 기사입력 2018/08/17 [10:09]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세계시민체험교육’

17일 세계 속의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체험 교육 실시
양연주 기자 | 입력 : 2018/08/17 [10:09]

▲     ©양연주 기자

[뉴스쉐어=양연주 기자]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는 17일 대구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월드프렌즈코리아(이하 WFK) 대구·경북지역커뮤니티와 함께 사회공헌활동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세계시민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대구시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 행사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세계시민체험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대구 북구 지역 다문화가정 학생 40, 학부모 25명 등 모두 65명이 참여한다. 부산에 있는 UN평화기념관, 해양환경교육원 등에서 현장 방문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WFK대구·경북지역커뮤니티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해외봉사단 귀국단원 모임으로 그들의 해외봉사 경험을 활용해 이번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자원 봉사를 하게 된다.

 

옥이호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세계 시민의식 함양을 통해 부모 국가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성장 후 진로 결정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며 이번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지난 2016희망 나눔 김장 봉사활동’, 2017다문화가정 희망 나눔 봉사활동에 이어 3년째 시행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앞으로도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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