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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 발굴 환자 중 72.8% 경중 판단 못 해
김승희 의원 “文 정부 추진 치매안심센터, 실적 부풀리기 급급” 지적
 
이세진 기자 기사입력  2018/10/12 [00:38]

[뉴스쉐어=이세진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치매안심센터가 발굴 환자 중 72.8% 경중을 판단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문 정부는 작년 12월부터 전국 252개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해 맞춤형 사례관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지난 1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치매안심센터 개소 후, 치매 환자 발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치매 환자 발굴 인원은 27만 6680명이었다. 

 

이 가운데 시스템 부재로 20만 1360명의 치매 주증도 확인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72.8%에 해당한다. 

 

김 의원은 “치매안심센터 개소 후 간단한 선별검사 실적 부풀리기에만 급급해 심도 깊은 치매 환자 발굴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자료에 의하면 치매안심센터 개소 후 지난달까지 치매 환자 발굴 인원은 27만 6680명이었고 시스템 부재로 이 가운데 72.8%(20만 1360명)의 치매 중증도 확인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7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자료에 따르며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선별검사를 통해 ‘치매’로 확정된 환자는 총 25만 2976명이었다. 

 

이 중 경증치매가 3만 5628명, 중증치매가 1만 5989명이었고 나머지는 시스템 부재로 치매 정도를 파악할 수 없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 확정 단계 직전인 ‘인지저하’ 단계 환자도 2만 3704명 발굴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가장 많은 치매 환자를 발굴해 낸 지역은 경기(3만 4814명), 전북(2만 9894명), 경남(2만 7044명) 순이었다. 

 

아울러 세종(997명), 제주(4346명), 울산(4825명) 순으로 적었다. 

 

치매 전 단계인 ‘인지저하’ 환자 발굴이 가장 많이 된 지역은 서울(1만 1602명), 경기(2473명), 전북(1515명)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158명), 대전(315명), 광주(327명) 순이었다. 


기사입력: 2018/10/12 [00:38]  최종편집: ⓒ NewsShare 뉴스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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