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이건 음식이 아니라 예술이야”

제25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성황리에 막 내려

강병후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8/10/15 [11:25]

“이건 음식이 아니라 예술이야”

제25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성황리에 막 내려
강병후 수습기자 | 입력 : 2018/10/15 [11:25]

▲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남도음식을 구경하고 있다.   [제공=강진군]

 

[뉴스쉐어=강병후 수습기자]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지난 1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남도 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된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올해로 25회째를 맞았다.

 

이번 축제는 ‘남도에서 퍼지는 맛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여러 체험‧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많은 관람객이 축제를 방문하면서 남도 음식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남도음식전시관에 위치한 주제관, 명인관, 시군관은 이번에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됐다. 특히나 전시관 내 별미방에서는 명인들에게 직접 배우는 쿠킹클래스가 진행됐다.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마련된 천인오찬초대는 이틀 동안 천 명의 관람객들에게 명인들이 만들어낸 남도밥상 한상차림을 맛볼 기회를 선사했다.

 

청소년페스티벌, 남도음식 난타, EDM 파티 등의 야간 프로그램도 확대됐다. 강진만 생태숲에서는 밤하늘을 수놓은 멀티미디어 레이저쇼도 펼쳐졌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면서 축제 이튿날인 13일에는 방문 차량이 강진만 생태숲 주차장 및 인근 주차장, 진입로, 농로 등을 가득 메웠다. 또한 방문객들의 통화량이 폭주하면서 일시적인 통신장애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특히나 천인오찬초대에서는 현장접수에서 50m 이상의 긴 줄이 만들어졌다.

 

태국에서 온 친야(여‧38) 씨와 친구들 3명은 “남도 음식을 접해보는 색다른 체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우육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분이 함께 맛보고 즐기면서 남도 음식의 가치를 확인하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 남도 음식을 상품화하여 전남 관광이 더 풍성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더보이즈 영훈·현재, 자체 콘텐츠 '우리 데이트했어요' 공개... 대환장 브로맨스 폭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