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5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 포스터 [제공=부산시]

[뉴스쉐어=박지인 수습기자]‘맛있는 도시’ 부산에서 향토음식부터 북한음식까지 다양한 맛의 향연이 펼쳐진다.

부산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2018 제15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맛의 향연,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부산음식홍보관, 건강테마관, 글로벌음식관, 세계빵전시관, 부산식품기업관 등 400여 개의 부스가 전시된다.

또한 부산의 향토음식과 조선통신사 해신제 음식, 송별연 음식 등을 재연해 전시하고 최근 남북교류에 발맞춰 북한음식관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시는 부산 우수식품 제조업소 판로지원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와 일자리 미스매칭 해결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라이브 쿠킹쇼’, ‘푸드트럭 시네마’, ‘푸드콘서트’ 등을 통해 미카엘, 이원일 등의 스타셰프와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 부산의 음식 명장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부산시장배 요리경연대회 및 커피 컵 테이스팅 대회도 함께 열려 전문가의 요리와 커피의 맛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맛있는 도시, 코리아키친 부산’으로 도시 이미지를 알리는 등 미식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부산의 음식산업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람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 보건위생과 또는 부산국제음식박람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