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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국화축제, ‘2018 대한민국 국향대전’ 막 올라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행사 등 마련돼

정보라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8/10/21 [12:12]

함평국화축제, ‘2018 대한민국 국향대전’ 막 올라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행사 등 마련돼
정보라 수습기자 | 입력 : 2018/10/21 [12:12]

▲ 전남 함평 '2018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국화터널을 사람들이 걷고 있다.     ©정보라 수습기자


[뉴스쉐어=정보라 수습기자] 한반도 전역이 울긋불긋 화려한 옷을 차려입은 완연한 가을. 전남 함평 엑스포공원 중앙광장에서 지난 19일 국화가 그리는 가을날의 동화 ‘2018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막이 올랐다.

 

이번 국향대전에서는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평화와 통일을 담은 국화조형물 연출’로 중앙광장에 평화동일대교(전망대)·남북통일열차·백두산·한라산 및 대한민국 지도 모형 국화동산과 같은 국화작품들을 전시했다.

 

이뿐 아니라 이날 축제에는 ▲연만들기 및 날리기 체험 ▲사랑앵무새 먹이주기 ▲압화 공예 체험 ▲국화분갈이 ▲무료사진인화서비스 ▲전통 민속놀이 ▲국화차시음회 ▲함평천지 한우판매 및 먹거리장터 ▲함평군 친환경 농·특산품 전시 및 판매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행사가 넘쳐났다.


이날 공주에서 복지센터 친구들과 왔다는 정종헌(74·여) 할머니는 “행복제가노인복지센터에서 버스 5로 왔다”며 “처음으로 함평에 국화축제 보러 왔는데 넓고 좋게 잘해 놨다. 복지관 친구들과 함께 꽃구경도 하고 좋다”고 말했다.

 

부인과 꽃구경 왔다는 유근호(73·남) 씨는 “몇 년 전에 오고 다시 왔는데 그때 보고 좋아서 목포 가는 길에 들렸다. 다 가 봐도 여기만큼 잘해놓은 데가 없다”며 “특히 전에 왔을 때는 없었던 유물전시관 ‘엄마,고마워’에서 본 옛 풍경들이 어릴 적 추억을 새록새록 떠오르게 해 가슴이 뭉클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꽃차와 천연비누를 연구한다는 박봉춘(65·여) 씨는 “함평에 귀농해서 11년째 같은 자리에서 국화차와 천연비누를 팔아왔다”며 “다른 곳과 달리 여기서 판매하는 국화차는 크기가 작고 양도 많아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했다.

 
한편 2018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10월 19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17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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