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10조 원 투자

태양광·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 향후 10년간 일자리 10만 개 창출 기대

이연희 기자 | 기사입력 2018/10/30 [20:26]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10조 원 투자

태양광·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 향후 10년간 일자리 10만 개 창출 기대
이연희 기자 | 입력 : 2018/10/30 [20:26]

▲ 태양광 등 3GW 발전사업 추진 계획 조감도.    [제공=새만금개발청]

 

[뉴스쉐어=이연희 기자] 새만금에 민간 투자자금 약 10조 원을 들여 세계 최고 재생에너지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30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이 전북 군산시 유수지 수상태양광 발전소에서 열렸다. 

 

이날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비전 발포를 통해 새만금 내측에 세계 최대 규모인 3GW급 태양광 발전단지와 군산 인근 해역에 GW급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고 수상태양광과 해상풍력 제조산업단지를 건설해 물류공급을 위한 해상풍력 배후 항만 구축, 제조기업 유치 등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 해상풍력 핵심부품 성능평가센터, 융합시험인증평가센터, 인력양성센터 등 연구인프라 구축하고 기술사업화와 인력양성을 지원해 새만금이 재생에너지의 혁신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계획’을 발표해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통해 새만금 내부개발을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사업지역 중 소음, 고도제한 등이 있는 공항 인접 지역과 개발수요가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태양광 중심의 3GW급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새만금 개발 연계, 송변전계통 구축, 투자유치 촉진, 지역주민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태양광 발전사업을 진행하고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해 새만금을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날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송변전계통 조기 구축 등을 위해 관계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은 국무조정실,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한국수력원자력, 새만금개발공사 등이 참여했다. 

 

새만금 권역 태양광·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에는 연인원 약 2백만 명의 건설인력이 참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으로 향후 10년간 재생에너지 연관 기업 100개 유치, 양질의 일자리 10만 개 창출, 25조 원의 경제유발 효과 등이 기대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눈물의 여왕' 속 김수현의 미도(MIDO) 워치 스타일링 화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