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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검사결과 '음성'

두바이 해외여행 갔다 온 70대 메르스 의심 증상 보여

오미현 기자 | 기사입력 2018/11/04 [00:19]

춘천서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검사결과 '음성'

두바이 해외여행 갔다 온 70대 메르스 의심 증상 보여
오미현 기자 | 입력 : 2018/11/04 [00:19]

 

▲ 지난 3일 춘천서 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했다 [제공=YTN 뉴스 캡쳐]    

 

[뉴스쉐어=오미현기자] 강원도 춘천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했으나 검사 결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강원대학교병원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3일 두바이로 해외여행을 갔다 온 70대가 이날 오후 3시쯤 발열 증상으로 강원대학병원을 방문했다.

 

환자의 상태를 파악한 병원 측은 곧장 응급실을 폐쇄하고 환자를 음압 격리병상으로 옮겨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진행 이후 보건 당국은 “70대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1차 바이러스 검사결과 음성판정이 나왔고, 단순 감기로 확인 됐다고 밝혔다.

 

한편, 연합뉴스에 따르면 메르스 의심 환자는 최근 포르투갈과 스페인에 이어 두바이를 경유하는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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