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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신과 인간의 공존’ 특별전 통해 인도 문화 재조명

창원시립마산박물관서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조희정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8/11/10 [21:55]

‘인도, 신과 인간의 공존’ 특별전 통해 인도 문화 재조명

창원시립마산박물관서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조희정 수습기자 | 입력 : 2018/11/10 [21:55]

 

[사진=창원시립 마산 박물관]  © 조희정 수습기자

 

[뉴스쉐어=조희정 수습기자]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인도, 신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특별전을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인도미술박물관(관장 박여송) 소장 작품을 통해 세계문명을 테마로 다양한 종교와 고대문명의 발상지인 인도 문화를 재조명하고, 인도의 다양한 신을 소개한다.

 

전시는 크게 3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 ‘인간의 영역’ 전시에서는 카스트 제도와 타지마할을 함께 소개해 인도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2부 ‘신의 영역’ 전시는 조각상과 마두바니 그림을 통해 힌두교를 비롯한 인도의 다양한 종교를 살펴볼 수 있다. 3부 ‘사랑받고 숭배받은 동물’ 전시는 소, 코끼리 등과 같은 인도인이 사랑한 동물이 가지는 의미를 살펴볼 수 있게 구성됐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가깝고도 먼 나라 인도의 역사·문화적 사실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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