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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험생 편의와 안전에 만전 기한다

수험생 교통 편의와 시험 이후 안전‧휴식 위한 대책 발표

장선주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8/11/15 [02:06]

인천시, 수험생 편의와 안전에 만전 기한다

수험생 교통 편의와 시험 이후 안전‧휴식 위한 대책 발표
장선주 수습기자 | 입력 : 2018/11/15 [02:06]

 

▲ [제공=인천시청]     

 

[뉴스쉐어=장선주 수습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15일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 당일 교통 및 안전과 수능 후 휴식을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했다.

 

올해 인천시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인원은 총 3598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52명이 증가했다. 시험은 49개교 1118개 시험실에서 치러진다.

 

인천시는 수능 당일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시, 자치구 등의 출근시간을 1시간 늦은 오전 10시로 조정하고 오전 6시부터 810분 사이의 시내버스 운행을 늘리기로 했다. 지하철은 예비차량 4편을 대기시켜 긴급 상황 시 즉시 투입키로 했다.

 

또한 수험생을 배려해 시험장을 경유하는 버스에 수능시험장 경유안내 표지판을 부착하고 안내 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의 관용 차량은 비상사태를 대비해 대기하고, 인천소방본부도 25개 지하철 역사 및 터미널에서 대기하며 수험생들의 이동을 돕도록 한다.

 

시험 날 장애를 가진 수험생도 편안히 이동할 수 있도록 이날은 보호자 동반 장애인 콜택시를 무료로 제공한다.

 

인천시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수능 시험 장소 49개교에 인천소방본부가 출동·대기토록 했다.

 

인천소방본부는 수능 시험 전 모든 고사장을 방문해 건물구조 및 소방시설을 파악하고, 시험 당일 오전 730분부터 출동해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예정이다. 시험을 마친 후 수험생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구월동 로데오거리 등 다중이용업소 밀집지역에 차량 28, 소방공무원 107명을 투입해 야간순찰을 강화한다.

 

또 시 위생안전과는 수능 시험일부터 30일까지 청소년에게 주류 등을 제공하는 불법영업을 집중 단속해 위반 시 행정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시는 수능시험 전은 물론, 시험을 마친 학생들의 마음 건강과 휴식을 위한 장도 마련했다.

 

시는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대강당에서 ‘2018 인천 힙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후 29일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9회 인천 미래 인재양성 MIND UP’ 행사를 개최하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체육·문화 활동, 연예인과의 만남 등을 통해 그간의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인천대공원은 수능시험 수험표를 지참한 가족(4)에게 오는 1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주중(일요일 오후~목요일)에 캠핑장을 무료로 제공한다. 문화예술회관은 16일부터 내달 초까지 수험표(또는 수시합격증)를 챙겨 오는 수험생들에게 인디음악, 무용, 낭독극 등 다양한 공연에 대해 50%할인 혜택을 제공하니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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