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장선주 수습기자] 15일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고사장 앞에는 선배들을 응원하려고 나온 학생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수험생들은 떨리는 마음을 안고 응원을 받으며 제29시험장인 인천 동산고등학교로 향했다.
교문 한 쪽에서는 수험생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초콜릿·커피 등을 건네는 후배들도 보였다. 특히 제물포 고등학교 후배들은 구호와 함께 북을 치면서 교가를 열창했다. 후배들의 열띤 응원에 수험생들은 덩달아 춤을 추며 화답하기도 했다.
인천 제 29시험장인 동산고등학교에선 제물포고‧인항고‧송도고‧인하사대부고‧가림고‧광성고 학생들이 시험을 치른다.
고사장 입실 완료는 오전 8시 10분까지이며, 시험 일정은 1교시(08:40~10:00) 국어, 2교시(10:30~12:10) 수학, 3교시(13:10~14:20) 영어, 4교시 한국사(14:50~15:20)‧사회·과학·직업탐구 2과목(15:30~16:32), 5교시(17:00~17:40) 제2외국어·한문이다.
이날 수능 시험은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총 59만 4924명이 응시했으며, 시험 이후 정답확정은 11월 26일, 성적 통지는 12월 5일에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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