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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육성 VR·AR 스타트업 30일 데모데이서 선봬

성장한 VR·AR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후속 투자유치 기대

김좌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1/21 [12:01]

경기도 육성 VR·AR 스타트업 30일 데모데이서 선봬

성장한 VR·AR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후속 투자유치 기대
김좌환 기자 | 입력 : 2018/11/21 [12:01]

▲ 오디션 2기 데모데이 사진[제공=경기도청]


[뉴스쉐어=김좌환 기자] 경기도는 지난 5월 VR·AR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오디션 3기 31개팀의 데모데이를 오는 30일 수원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데모데이는 투자자를 상대로 스타트업이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행사로 31개팀이 6개월 간의 NRP 육성프로그램을 마치고 그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다.

 

NRP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부터 후속 투자까지 지원하는 경기도의 VR·AR 기업육성 프로그램으로 구글, HTC Vive, KT 등 국내외 VR·AR 관련 선도기업과 공공기관 총 36개사가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도는 올해 오디션 주제를 ‘스마트 리얼리티’로 정하고 게임, 엔터테인먼트 분야뿐만 아니라, 교육 및 관광, 의료, 제조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 가능한 VR/AR 콘텐츠를 선발 지원했다.

 

31개팀은 AR기술을 활용하여 장례 추모 서비스를 개발한 웨이 등 아이디어 기획 단계 17개팀, 또봇 IP 기반의 VR 레이싱 시뮬레이터 게임을 개발한 리얼리티 매직 등 상용화 단계 9개팀, 그리고 7개의 의료용 안과 검사를 VR기술에 적용한 ㈜엠투에스등 킬러콘텐츠 단계 5개팀이다.

 

이들 31개팀은 최소 2천만 원에서 최대 1억5천만 원까지 개발자금과 입주공간, VR·AR 테스트베드,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등의 지원을 받았다.

 

또한, 도는 해외 파트너와의 지속적 협력과 연계 행사 개최를 통해 도내 VR·AR 기업들의 기술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으로 진출 할 수 있도록 전략적 지원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번 데모데이에는 중국의 대표 VR·AR 개발자 연합회인 ‘VR 코어’사와 개발사들이 특별 초청돼 31개 팀의 발표를 지켜보고 도내 VR·AR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성호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글로벌 VR·AR 시장은 최근 중국이 대규모 투자를 통해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면서 “경기도 기업과 중국 기업이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어 도내 VR·AR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내 VR·AR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23일부터 25일까지 ‘VR 코어’가 주관하는 2018년 ‘VR 코어 어워드’에 11개 개발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사업 발표와 전시 부스 운영, 한중 산업협력을 위한 패널 토론 등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 8일에는 모바일 VR 콘텐츠 플랫폼 기업인 중국 놀로사와 기술간담회를 열고 도내 기업들에게 기술지원과 비즈미팅을 진행했다. 오는 29일에는 중국의 대표적인 VR기기 제조사인 피코사를 초청해 기술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데모데이는 VR・AR 관련 업계 종사자는 물론 투자사, 일반인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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