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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보러 갈래? 그 한마디에 몽골’

조귀숙 기자 | 기사입력 2018/11/24 [21:35]

‘별 보러 갈래? 그 한마디에 몽골’

조귀숙 기자 | 입력 : 2018/11/24 [21:35]

스토리 있는 따뜻한 전시
울산 성남동 문화의거리, 소규모 전시 다양
가기갤러리, 라온, 월 갤러리 등


[뉴스쉐어=조귀숙 기자] 찬바람 부는 겨울의 시작.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몸도 마음도 움츠러든다. 먼 여행이 부담스럽다면 작은 갤러리에서 스토리가 있는 전시를 보며 마음을 녹이면 어떨까.

 

울산 중구 성남동 문화의 거리에는 다양한 장르의 작은 갤러리들이 많다. 전시회도 자주 열린다. 누구나 열린 마음으로 좋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감성을 충전할 수 있다.

 

이번 주 성남동 문화의 거리를 방문한다면 지금 열리고 있는 몇 군데 전시를 둘러보자.

 

▲ 지원 김언영 작가의 작품 ‘쉼… 그 하루’     ©박양지 기자

 

‘갤러리 라온’에서 열리는 ‘지원채색화원’ 전

 

지원 김언영 작가와 회원 11명이 함께 만든 전시다.

 

김 작가가 장지 위에 수간채색 기법으로 완성한 ‘쉼… 그 하루’ 작품을 비롯해 총 스물다섯 점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이 전시의 특징은 회원들의 작품에 다양한 삶의 스토리가 들어있다는 점. 작품을 관람하면서 듣는 스토리가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에 전시된 작품에는 회원들이 그림을 그리며 즐거워하고 뿌듯해하고 만족스러워한 모든 감정이 들어있다”며 “이렇게 완성된 멋진 작품을 많은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고 싶어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원채색화원 전은 다음 달 2일까지 열린다.

 

▲ 22일 울산 성남동 가기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몽상이몽' 사진전을 한 시민이 관람하고 있다.     ©박양지 기자

 

‘가기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몽상이몽’ 전

 

‘별 보러 갈래? 그 한마디에, 몽골’로 떠난 여섯 명의 멤버들이 몽골여행에서 찍은 사진들을 모은 사진전이다.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여섯 명이 각자의 개성과 감성을 필름에 담았다. 몽골이라는 주제는 같지만 보는 시선과 느낌에 따라 달리 표현된 여섯 명의 작품을 같은 공간에서 관람할 수 있다.

 

박선영‧박희정‧이혜인‧노선영‧박미란‧서민영 등 여섯 명의 몽상이몽 전은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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