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고속도로 빨라진다… 서평택 부근 확장 개통
27일 오후 2시부터 왕복 6차로→ 10차로, 나머지 구간 내년 12월 개통
[뉴스쉐어=이세진 기자] 27일 오후 2시부터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IC에서 서평택 분기점 6.5km 구간이 10차로로 넓어진다.
지난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년 말 개통 예정이었던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서평택JCT구간이 왕복 6차로에서 10차로로 조기 확장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평균 통행속도가 23km/h 빨라져 연간 약 100억 원의 물류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서평택 인근 평택항과 포승공단의 물동량 처리가 원활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3.8km 구간은 예정대로 내년 12월 개통된다.
국토교통부 이용욱 도로정책과장은 “일부 구간이 조기 개통되는 만큼 운전자들은 나머지 확장공사 구간에서는 계속 안전운전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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