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양연주 기자]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주 1회, 총 8회에 걸쳐 대구시내 농가 및 작목반을 중심으로 토양 현장진단 및 처방을 진행 중이다.
토양현장진단은 동구 지묘동을 시작으로 농경지 토양을 시설토양의 염류장애, 토양 산성화 등 재배상의 문제점과 어려움을 개선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토양현장진단과 더불어 토양검정과 연계해 종합적 토양분석을 통한 과학농업 및 토양환경 보전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에서는 농촌진흥청의 토양공정시험법을 이용해 8항목(pH, 전기전도도,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K+, Mg2+, Ca2+), 규산(논), 석회소요량)을 분석해, 작물에 맞는 적합한 시비량을 산출해 시비처방서를 발급하고 있다.
시비처방서 결과는 직접 또는 우편으로 받을 수 있고, 온라인 또는 모바일을 이용해 토양환경정보시스템에서 재발급을 수 있다.
또 토양환경정보시스템에서 토양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토양현장진단 의뢰를 원하는 농가는 각 지역별상담소 또는 환경노업팀으로 전화문의를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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