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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산양유아식 식중독균 검출

해당 제품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내려져

강병후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8/12/09 [01:55]

일동후디스 산양유아식 식중독균 검출

해당 제품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내려져
강병후 수습기자 | 입력 : 2018/12/09 [01:55]

▲ 일동후디스 홈페이지에 게재된 사과문   

 

[뉴스쉐어=강병후 수습기자] 유아식 업계 최초로 로하스 인증을 일동후디스의 ‘후디스 프리미엄 산양유아식’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발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 7일 일동후디스가 임가공해 수입 및 판매하는 뉴질랜드산 ‘프리미엄 산양유아식 800g’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 구매자들에게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발견된 균은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다.

 

식중독균 검출에 따라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을 통해 유통기한이 2021년 2월 16일에 해당하는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 조치된 제품량은 7344kg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식약처는 일동후디스가 취급하는 모든 제품에 대해 통관 단계에서 검사를 강화하고, 이미 유통 중인 제품은 잠정적으로 유통 판매를 중단하고 수거·검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식중독균 검출 사태에 대해 네티즌들은 “일동후디스의 트루맘 분유를 먹이고 있는데 이 제품도 불안해진다”, “우리 아기가 장염에 걸렸는데 분유 탓이었구나”, “말도 못 하는 아기들 먹는 건데 장난을 친 것 같아 너무하다” 등 염려와 분노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현재 일동후디스 홈페이지에는 이번 식중독균 검출 사태에 대한 사과문이 올라온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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