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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금융소외계층 위해 신용 서포터즈가 나선다”

금융소외계층 발굴‧지원하는 신용 서포터즈, 12일 발대식

강병후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8/12/12 [15:17]

광주시, “금융소외계층 위해 신용 서포터즈가 나선다”

금융소외계층 발굴‧지원하는 신용 서포터즈, 12일 발대식
강병후 수습기자 | 입력 : 2018/12/12 [15:17]

▲ 광주시 북구청 전경  [제공=광주시]

 

[뉴스쉐어=강병후 수습기자] 광주시 북구가 ‘신용 서포터즈’를 구성해 저소득 금융소외계층을 발굴하고 금융 지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북구청은 과도한 가계부채나 장기 소액연체 등으로 힘들어하는 금융소외계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신용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12일 여성커뮤니티센터에서 발대식을 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광주 지역 5개 자치구 중 북구에 가장 많은 저소득 취약계층이 거주 중이며 2만 2000여 명에 달한다.

 

이에 북구는 복지담당 공무원,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70여 명으로 신용 서포터즈를 만들었다. 

 

신용 서포터즈는 기초수급자 및 영세 자영업자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을 발굴한다. 또한 서민 금융 기본 소양 교육, 건전한 금융 생활 홍보캠페인 활동, 불법 사금융 광고 단속 등을 펼친다.

 

아울러 장기 소액연체자 지원 등 서민금융지원 제도를 여러 부문에서 홍보해 재기할 뜻이 있지만 제도를 몰라 도움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도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광주전남본부에서 장기 소액연체자 지원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장기 소액연체자 지원제도는 10년이 넘게 1000만 원 이하의 소액 채무를 갚지 못한 채무자들의 채무를 조정해주는 제도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금융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금융 복지 대상자를 발굴 및 지원하는 종합적인 시스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민선 7기를 기점으로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해가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금융상담센터를 운영하며 금융복지 사각지대를 좁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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