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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즐거워진다” 전국 축제 행렬

평창송어축제, 화천산천어 축제, 칠갑산얼음분수축제 등

박정미 기자 | 기사입력 2018/12/22 [20:13]

“겨울이 즐거워진다” 전국 축제 행렬

평창송어축제, 화천산천어 축제, 칠갑산얼음분수축제 등
박정미 기자 | 입력 : 2018/12/22 [20:13]

 

 

[뉴스쉐어=박정미 기자] 완연한 겨울이다. 춥다고 집에만 있을 수는 없는 법. 전국은 지금 다양한 겨울 축제로 떠들썩하다. 방학을 맞아 아이들 손잡고 겨울을 즐기러 떠나는 건 어떨까.

 

 [제공=평창송어축제 홈페이지]     



평창송어축제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서는 눈과 얼음, 송어가 함께하는 겨울이야기라는 주제로 매년 겨울마다 송어축제가 펼쳐진다. 오대천을 막아 조성한 4개 구역 총 9만여㎡의 얼음낚시터는 동시에 5천여 명이 즐길 수 있다. 개막식이 열리는 22일에는 낚시표 구매자 1백명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행사가 진행되고 텐트낚시터는 온라인 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송어맨손잡기는 야외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1일 2∼3회 한번에 50명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잡은 송어는 즉석에서 회 또는 구이로 맛볼 수 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눈썰매, 전통썰매, 스케이트, 얼음자전거 등 얼음과 눈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가 준비돼 있다.

 

화천산천어축제

 

내년 1월 5일부터 강원도 화천에서 화천산천어축제가 열린다. 2003년 1회를 시작으로 돼 매년 1백만 명 정도가 참가하는 규모로 발전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한 화천 산천어축제는 산천어 얼음낚시뿐 아니라 수상낚시, 루어낚시, 맨손잡기 등 다양한 산천어 잡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얼음낚시 외에도 얼음썰매, 스케이트, 눈썰매 등 놀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또한, 대한민국 창작썰매콘테스트, 화천 복불복 경품 이벤트 등 흥미진진한 행사들도 펼쳐지니 참고하자.

 

칠갑산얼음분수축제

 

충남 청양군은 22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11회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물과 바람과 추위가 만들어낸 작품’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사에서는 커다란 얼음분수 70여 점, 눈조각과 얼음조각, 얼음동굴, 소원터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짚트랙, 승마체험, 말마차, 깡통스키, 빙어뜨기 등의 체험과 인절미 만들기, 박미스트 만들기, 빙어튀김 등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야간개장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연인들에게는 겨울철 데이트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5분 거리에는 1박 2일 촬영지로 유명한 전국 최장의 천장호 출렁다리가 있다.


태백산눈축제

 

내년 1월 18일부터 2월 3일까지 태백산국립공원과 황지 등에서 펼쳐지는 태백산 눈축제. 관광객들은 상고대를 감상하고 눈썰매를 타거나 얼음집 카페에서 커피를 마실 수도 있다. 또한, 세계 유명 눈 조각가들과 국내 조각가들이 선보이는 대형 눈 조각 작품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환상의 눈꽃터널, 눈 미끄럼틀, 스노우래프팅 등의 놀거리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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