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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안 먹으면 후회해” 맛·영양↑ 겨울 제철음식

감기 예방에 좋은 귤, 바다 단백질 과메기, 입맛 없을 때 밥도둑 꼬막 등

조희정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8/12/25 [20:41]

“지금 안 먹으면 후회해” 맛·영양↑ 겨울 제철음식

감기 예방에 좋은 귤, 바다 단백질 과메기, 입맛 없을 때 밥도둑 꼬막 등
조희정 수습기자 | 입력 : 2018/12/25 [20:41]

 

 

[뉴스쉐어=조희정 수습기자] “추위로 몸이 움츠려 들고 긴장해서인지 겨울만 되면 체력이 떨어져 잠이 많이 와요. 그래서 매일 귤을 달고 살아요. 감기가 오려고 할 때는 특히 많이 먹는데 컨디션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면역력이 떨어져 피로감을 더 느끼는 추운 겨울이 찾아왔다. 내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하게 겨울나기를 하는데 제철 음식만큼 좋은 것은 없다.

 

겨울철에만 특별히 맛볼 수 있는, 지금 안 먹으면 후회하는 제철 음식 무엇이 있을까.

 

  

 

“감기 예방에 이만한 것 없어요”… 비타민 A, C 풍부한 ‘귤’

 

겨울철 좋은 비타민 하면 바로 귤이 생각난다. 귤은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감기 예방에 좋기 때문. 또 귤의 하얀 껍질 속에 들어있는 ‘팩틴’ 성분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도와 변비 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며 귤에 포함된 칼륨은 체내의 나트륨을 배출하는 역할도 한다.

 

또한 귤에는 신맛을 내는 구연산이 포함돼 있다. 구연산은 항산화 작용을 높이고 피를 맑게 해 속 쓰림 완화에 좋다. 음주 후 숙취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귤은 껍질이 얇고 단단하며 크기에 비해 무거운 것이 과즙이 많아 달고 맛있다.

 

  

 

쫀득쫀득한 식감에 짭조름한 맛, 겨울철 밥도둑 ‘꼬막’

 

쫀득쫀득한 식감과 짭조름한 맛을 자랑하는 꼬막도 겨울 제철 음식 중 하나. 완전 겨울철 밥도둑 음식이다. 아미노산이 풍부해 떨어진 입맛을 회복해주기 때문이다.

 

꼬막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필수아미노산이 균형 있게 들어 있어 성장발육에 효과적이다. 또 철분과 각종 무기질이 다량 함유돼 빈혈에도 도움이 된다.

 

꼬막은 깨끗하고 물결무늬가 선명하며 껍질이 깨지지 않은 것을 고르는 것이 신선하다.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최고예요”… 숙취 해소에 좋은 ‘홍합’

 

추운 겨울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는 홍합 국물이 제격이다. 홍합에는 칼륨·철분·인 등의 성분이 풍부해 체내의 과다한 나트륨을 배출, 빈혈을 예방하며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타우린 성분이 포함돼 있어서 해독 작용을 돕기 때문에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또 홍합은 열량과 지방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 시 단백질 공급에 좋은 식품으로도 꼽힌다.

 

홍합은 살이 통통하고 윤기가 나며 비린내가 나지 않는 게 신선하다. 껍질을 벗겨 보아 살이 붉은빛이 도는 것으로 고르면 좋다.

 

▲ 과메기     © 조희정 수습기자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안성맞춤’… 바다 단백질 ‘과메기’

 

바다의 단백질 과메기도 겨울 제철 대표 음식으로 꼽힌다. 과메기는 겨울철에 냉동상태의 꽁치를 내다 걸어 3~10일 동안 얼고 녹기를 반복해 말린 것이다. 비린 맛에 꺼려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먹어본 사람은 그 고소한 맛의 매력에 푹 빠져든다. 바다의 맛 또한 느낄 수 있어 일석이조.

 

과메기는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안성맞춤이다. 또 등 푸른 생선으로 DHA와 EPA가 풍부해 고혈압·심근경색·동맥경화 예방에도 뛰어나다. 그뿐 아니라 비타민 E가 다량 함유돼 노화 예방 효과도 크다.

 

신선한 과메기는 통통하고 살이 단단한 것이니 고를 때 참고하면 되겠다.

 

▲ 무     © 조희정 수습기자

 

다양한 식재료로 사용되는 ‘무’… 천연 소화제로 그만

 

다양한 식재료에 사용되는 무는 ‘천연 소화제’로 소화효소와 위장기능을 촉진시켜주는데 효과가 있다.때문에 평소 속이 더부룩한 사람은 무를 자주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장내의 노폐물을 청소하는 역할을 하며, 해열·기침이나 목이 아플 때도 도움이 된다.

 

무는 잎이 푸르고 단단하며 잔뿌리가 많지 않은 것이 신선한다. 또 뿌리 쪽이 통통하며 잎 쪽은 파란 무가 맛이 좋으니 고를 때 참고하면 되겠다.

 

▲ 연근     © 조희정 수습기자

 

구멍 숭숭 볼품없어도 아삭아삭 식감에 맛은 최고인 ‘연근’

 

연근은 구멍이 숭숭 나 볼품은 없어도 겨울철 건강을 챙기는 식재료다.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고 맛이 달고 독이 없어 예로부터 약재로 많이 사용되기도 했다. 식감도 아삭아삭 씹는 맛이 그만.

 

연근은 피로와 스트레스를 푸는데 도움을 주고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로회복에도 좋다. 불면증 개선, 치매예방, 기억력 향상, 두뇌발달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좋은 연근은 겉모양은 길고 굵은 것. 또 잘랐을 때 속이 하얗고 구멍의 크기가 들쑥날쑥하지 않고 고르며, 과육이 부드러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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