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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노동자, 자동문 설치 중 몸 끼여 사망

전기 배선 작업 중 조종 장치 잘못 건드려

양연주 기자 | 기사입력 2019/01/05 [22:08]

20대 노동자, 자동문 설치 중 몸 끼여 사망

전기 배선 작업 중 조종 장치 잘못 건드려
양연주 기자 | 입력 : 2019/01/05 [22:08]

  [제공=mbc 뉴스화면 캡쳐]

 

[뉴스쉐어=양연주 기자] 자동문 설치작업을 하던 20대 노동자가 산업현장에서 사망하는 일이 또 발생했다. 

 

5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3시 15분께 경기도 화성시의 한 공장에서 높은 작업대에 올라가 자동문 설치 작업을 하던 A(27.남) 씨가 자동문과 작업대 사이에 목 부위가 끼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사고 당시 A씨가 5m 높이의 작업대에서 자동문 설치를 위해 전기 배선 작업을 하다 조종 장치를 잘못 건드린 것으로 조사됐다.

 

업무 안전수칙상 A씨와 2인 1조로 일하던 다른 동료는 아래에서 자동문 전기배선 관련 일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자동문 설치 전문 업체 정규직으로, 일을 시작한 지 7개월 밖에 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발생 시 안전수직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여부와 2인 1조로 작업을 했음에도 사망사고가 발생한 이유 등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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