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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THE GREAT GRAFFITI 위대한 낙서’ 展

3월 3일까지 현대예술관 미술관에서 전시

양연주 기자 | 기사입력 2019/01/12 [17:17]

[카드뉴스]‘THE GREAT GRAFFITI 위대한 낙서’ 展

3월 3일까지 현대예술관 미술관에서 전시
양연주 기자 | 입력 : 2019/01/12 [17:17]



 

 

 

 

 

 

 

 

 

 

 

 

 

 

 

[뉴스쉐어=양연주 기자] 울산 현대예술관 미술관에서는 지난해 11월 23일부터 오는 3월 3일까지 ‘THE GREAT GRAFFITI 위대한 낙서’ 展(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위대한 낙서’ 展(전)은 8명의 세계적인 그래피티 작가들의 작품 전시와 작가 소개, 작품 제작 과정 등을 영상으로도 볼 수 있어요.

 

-그래피티, 우리의 동시대를 기록하는 예술-

그래피티는 1970년대 미국의 뉴욕, 사우스브롱스(South Bronx)에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악명 높은 우범지역이었던 사우스 브롱스 지역 젊은이들은 음악과 춤을 통해 즐거움을 찾기 시작했는데요. 그들이 사는 삶을 새로운 언어로 표현하기 시작했고, 랩과 그래피티를 기반으로 힙합이라는 문화가 생겨나게 됐다고 합니다.      -전시 설명 중에서-

 

전시장을 들어서면 첫 번째로 핑크색 벽면의 크래쉬(CRASH)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브롱스에서 태어난 크러쉬는 13살 때 처음으로 기차에 스프레이 페인팅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뉴욕의 기차는 크러쉬에겐 캔버스였다고 합니다.

 

존원(JONONE)이 예술의 전당서 페인팅한 작품과 작업할 때 사용했던 아크릴 물감, 마시던 음료와 신발까지 그대로 옮겨 놓았다고 합니다. 존원은 다이나믹하고 거침없는 붓 터치와 흘러내림 기법을 주로 사용하는 작가인데요. 이 작품에서도 그 만의 컬러풀한 색감, 흘러내림, 강렬한 붓 터치가 돋보입니다.

 

유명한 브랜드의 로고를 흘러내리는 듯한 기법으로 작업한 제우스(ZEVS)는 어떤 것도 그 상태로 영원할 수 없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브랜드 로고인데요. 특히 이 작품은 한국 대학생들과 함께 작업한 것이라고 합니다.

 

닉워커(Nick Walker)의 검은색의 바탕에 흰색으로 쓴 ‘I LOVE SEOUL’이 눈에 띄는 작품인데요. 스텐실 기법을 사용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그래피티라하면 스프레이 페인팅만을 생각하는데, 스텐실 기법을 이용해 검은색 양복의 줄무늬를 표현했다고 합니다.

 

페닉스(FENX)는 리히텐슈타인, 워홀, 크래쉬 등 세계적 예술가들에게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검은색과 노란색이 눈에 띄는 이 작품은 앤디 워홀의 'Dolla Sign'을 떠오르게 하네요.

 

‘위대한 낙서’ 展(전), 다양한 기법의 ‘그래피티 작품 세계’로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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